국립극장 오키나와는 나라의 중요무형문화재 <組踊(쿠미오도리)>를 비롯한 오키나와 전통예능의 보존진흥과 동시에 오키나와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을 살려 전통문화를 통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교류의 거점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월 오키나와현 우라소에시에 오픈했습니다

국립극장 오키나와의 사업내용으로 첫째는 組踊(쿠미오도리), 류큐무용, 류큐음악 등의 공연 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자체공연으로 정기공연, 대중공연 등을 실시해, 널리 일반적으로 오키나와 전통예능을 감상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기획공연으로, 오키나와 예능에 영향을 준 본토의 예능,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예능을 공연합니다

둘째로는 組踊(쿠미오도리)의 입방, 지방의 전승자 양성 사업입니다. 組踊(쿠미오도리)는 연기자의 절대 수가 부족하고 후계자의 육성이 급무가 되고 있습니다. 국립극장 오키나와에서 연수생을 공모하고 충실한 강사진을 편성한 다음, 체계적인 커리큘럼하에 組踊(쿠미오도리) 전승자 양성 연수사업을 실시 할 계획입니다.

셋째는 조사연구, 자료수집, 공연기록의 작성 및 이들의 전시, 출판 사업입니다. 組踊(쿠미오도리)에 관한 신구 대본이나 의상, 소품 등을 주축으로하며 그 외, 오키나와 전통예능에 관한 자료를 수집, 공개합니다. 또한 오키나와 예능에 영향을 준 본토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자료수집 등에도 힘을 다합니다.

넷째는 오키나와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살려 전통예능을 통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교류사업입니다. 당분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예능공연을 통해 교류를 진행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심포지엄 등의 개최, 연구생의 수용 등으로 인적 교류를 촉진합니다. 또한 자체공연 등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는, 극장시설의 일반 대출을 하여 널리 문화의 진흥·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국립극장 오키나와는 다른 국립극장과 마찬가지로 독립행정법인 일본예술문화 진흥회의 시설입니다. 극장의 관리·운영은 진흥회에서 위탁받은 「공익재단법인 국립극장 오키나와 운영재단 」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익재단법인 국립극장 오키나와 운영재단」은 오키나와의 전통예능, 문화의 독자성을 살린 극장운영을 하기 위하여 현지 관계자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습니다.